인간만사 크렁크렁

똥이 두번 나옴 시도땓도 없이 배고픈거 없어짐

1분 25초에서 무너졌다. 허리가 아파서 로망체어를 구입했다. 배보다 허리가 아픈건 허리가 약한건지 자세가 나쁜건지.

근 한달 헬스를 그만 다녔고 다른 운동도 하지 않으면서 1일 1식을 "대충" 한 결과 3키로 감량... 했지만 근육이 다 날아가버림. 며칠전 프랭크를 다시 시도했으나 20초만에 무너짐... 다시 오늘 준비운동 제대로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불굴의 의지로 1분 성공! 목표는 플랭크 노래 한곡 (3분이상)+5키로 감량+ 2년전 입던 바지 입을 수 있음(다만 입고 외출했을 때 수치심이 없어야 함 ...) 전신거울 앞에서 옆으로 한번 서보라던 전 남친의 괘씸함을 되새기며...

빼빼로 처럼 누워서 발끝을 당긴 후 하늘자전거를 바닥에 더 가깝게 해서 복근과 허벅지를 자극하는 운동 첫 회에 양발 1회라고 치고 150회? 200회? 했다가 이틀 허벅지를 잘 못썼다. 신기한 건 보통 스쿼트나 런지 할 때 자극이 오는 큰 근육이 아니라 골반과 이어지는 안쪽 허벅지 근육이 자극이 온다는 것. 그리고 복부 자극이 먼저 오는데 알은 허벅지만 배긴다는거. 2회차에는 양발 1회로 150회 했다. 그래도 한 번 해봤다고 덜 힘든 듯. 배는 좀 땡긴다. 500회가 목표라서 열심히 할거다.

이별 후의 뻔하고 지질한 관계 요새 나의 매일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뻔한 사랑노래 가사와 뻔한 로맨틱코미디 영화의 내용에 딱딱 들어맞는다. 작은 너의 변화에 일희일비 하고싶지 않은데 너무나 쉽게 예측 가능한 우리 둘의 행보에 웃음이 너털 날 정도다.

가끔은 나조차도 내 자신에게서 이유를 찾는다. 생리라서 예민했느니 어쨌느니.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완전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내 자신을 보고 사랑스럽고 완전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야지.

방학동안 나태하게 지냈더니 몸이 무거워져서 1분 30초밖에 못하다가 오늘은 드디어 2분 성공.

꿀언니 보고싶다.얼른 수요일 돼서 돌아와요 아저씨 나왔으면...........스브스 사랑해여

며칠전엔 1분 50초까지 플랭크 버티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토요일 일요일 잔뜩 먹고 운동하지 않았더니 월요일인 오늘은 1분 30초에서 흐물흐물 내려와버렸다. 뱃살은 살짝 빠졌다. 그래도 식이요법 안하는 주와 하는 주의 무게차이는 하늘땅별땅이다. 운동은 운동이고 살빼는 건 역시 식이관리가 중요한듯. 그래도 먹고싶으면 먹는다. 오늘도 팝콘을 우적우적 씹어먹음. 아래는 내가 좋아하는 개그우먼 에이미 슈머의 팝콘 먹는 법. 나도 정확히 저렇게 먹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RgX2HY2iyVQ 2분 59초.

카카오톡 대화내용 저장 혹은 복구 하는 법. 새 폰으로 옮기는 것도 됩니다. 핸드폰이 망가져서 카톡도 다 날아가게 생겼구나 했는데 다행히 복원하는 법이 있었다. 핸드폰을 변경하거나 초기화 하는 경우에 카톡 내용을 보존할 수 있다는 것. 1번과 2번의 주의할 점은 14일 이내에 백업한 파일을 새로운 핸드폰이나 초기화된 핸드폰에 넣어야 한다는 것.사진과 동영상은 백업되지 않는다. 1. 핸드폰이 살아있는 경우 핸드폰 카톡으로 들어가 설정-> ... -> 실험실 로 들어가대화내용을 백업한 뒤 핸드폰 Kakaotalk-> Backup 폴더에 저장된 백업파일을 따로 저장해두었다가 새 핸드폰으로 옮기면 된다.카카오톡을 설치하면 백업파일이 있다는 문구가 뜬다. 기존 핸드폰의 카카오톡 대화창이 살아있는 걸 볼 수 있음...